blaster75(블라스터75) 흑진주 상판 리뷰

블라스터75 2r 진행과 함께 1r 구매자를 대상자로 상판을 따로 판매했습니다.

 

저는 흑진주 색상을 선택하여 오늘 받았습니다.

 

 

1. 패키징

 

상판만 구매했다보니 뾱뾱이로 감싸진 뒤 박스에 담겨 올 줄 알았는데, 키보드 패키징 박스에 포장이 되어 와서 감동이었습니다.

 

박스 안에는 서비스로 극세사 천을 동봉해 주셨습니다.

위에 뚜껑을 들어내니 영롱한 크롬도금(흑진주) 상판이 보입니다.

 

 

2. 본품

 

저는 블랙펄 색상을 선택했는데, 실물을 보는 순간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랙펄이기 때문에 검은 색이면서 반짝 거리는 것이 어두우면서 깊은 느낌이 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그냥 실버 크롬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말로 표현 못하는 오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크롬도금이기 때문에 거울처럼 비치면서, 빛이 반사가 되어 조명이 있을 경우 반짝반짝 거립니다.

사진상으로 잘 색상이 잘 안담기는데, 빛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표현이 됩니다.

다만 크롬의 단점으로는 지문에는 엄청 취약합니다.(저도 모르게 계속 천으로 닦고 있는...)

 

 

3. 착용샷

 

기존 매트 블랙에서 흑진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사진이 실제 느낌을 전혀 살리지 못해 아쉽네요. 제 사진 실력에 너무 큰 아쉬움이 듭니다.

 

옆에는 투톤 느낌과 함께 블라스터의 느낌이 더 나서 좋군요.

 

 

4. 타건음

 

새로 빌드하는 김에 pc 보강판으로 교체하고, 스위치도 삼신카레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wF-ESgFW8A

 

 

기존 알루 보강과 달리 pc 보강으로 바꾸니 색다른 타건음이 나오네요.

사이즈가 맞는 기보강 흡음재가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한데,
나중에 제단해서 넣어봐야 겠습니다.

 

 

5. 정리

 

크롬 재질의 하우징은 처음인데,
지문 때문에 실사나 관리는 어려워 보이지만

미관으로는 정말 색다른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노나 액체 도장 말고

크롬 도장도 색다른 매력이 있으니

 

블라스터75나 다른 하우징을 통해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