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nwork의 방송을 보다보면 항상 좌측에서 눈에 띄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ISO엔터를 이용하는 매크로 키보드입니다.
이것과 같은 용도의
AKB에서 비교적 최근에 진행을 했었던
'Is0GR'을 빌드할 기회가 생겨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패키징 및 구성
하드한 케이스에 제품 및 구성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캐논키 구매 제품이기에, 캐논키 QC확인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가방을 열면
좌측 망에는 구성품들이 들어있고, 오른쪽에는 하우징이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에는 명함과 PCB, 범폰, 렌치, 스티커, 나사, 구슬, 색연필(?)이 들어있습니다.
이 색연필(?)의 사용처는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2. 외관 및 특징
업체에서 제공하는 제원입니다.
하우징 색은 사진상에는 잘 안나타나지만, 살짝 갈색톤의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업체에서 명칭하는 색은 Fool's Gold라고 합니다.
ISO엔터만 체결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옆에는 상하판이 구분이 되어있고,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세한 체리립이 보입니다.
뒤에는 C타입 케넥터 구멍이 보입니다.
아래에는 4개의 나사홀과 2개의 범폰 포인트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빈 공간에는 위에 보였던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만, 안붙여도 무방합니다.
기판은 솔더링 기판이고 2U짜리 스테빌라이저가 들어갑니다.
3. 빌드
빌드 관련한 영상 및 가이드가 하나도 없어서,
빌드가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먼저 하부 나사를 4개 제거해 줍니다.
상하판이 분리가 되면 중판나사 3개를 제거해 분해해줍니다.
중판에는 보강판이 탑마운트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기보강을 체결해줍니다.
이후 도터보드 나사를 체결한 뒤,
역순으로 조립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키캡을 끼워주면 완성입니다.
4. 완성샷
1) 타건감
타건감은 단단한듯 하면서 부드러운 탑마운트 느낌을 줍니다.
2) 타건음
일반적으로 말하는 클래키한 느낌입니다.
다만 ISO키캡 특성상, 누르는 위치에 따라 조금의 소리 차이가 있습니다.
6. 정리
개인적으로 이걸 쓸꺼면 여러키 있는 매크로 키보드나 매핑을 사용해서 활용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사용하는 키보드가 무선 키보드가 아니면,
케이블이 2개가 필요하기에 데스크 미관상 깔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내가 정말 자주쓰는 키가 하나 있거나,
항상 사용을 안하는 ISO엔터가 아깝거나
ISO를 정말 사랑해서 꼭 써야겠다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메리트 있는 키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세한 빌드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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